윈도우7

윈도우7 작업관리자의 taskhost.exe.. 이 프로세스 정체는

sungtg 2009. 2. 27. 14:20
윈도우7의 작업관리자를 보았다..
왜냐 하면 무엇이 바뀌었나 확인 차원에서 들여다 봤는데..

대강 xp나 비스타에서 보던 것이 그대로 있었고..
추가된 것은
데스크 탑메니저랑..
serch 엔진 프로세스
그리고 taskhost.exe 라는 프로세스 였는데.

순간 taskhost.exe 라고 해서 task까지는 알겠고.. host도 대강 짐작이 가는데..
합쳐서 taskhost.exe 이니까 문제가 되더라는 거지요..

그래서 한번 찾아보자는 마음을 가지고
작업관리자를 호출 performance / resourct monitor로 들어가서
task.exe와 같이 실행되는 module들이 뭐가 있는지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상단에 process에서 taskhost.exe에 체크하면
하단에 Associate Modules에 따라오는 모듈.. 이해하기 쉽게 dll 파일 들입니다.



지켜 보고 있노라니..
윈도우xp와 같이 윈도우에서 필요한 dll 파일들이 죽 나열되어 있는 겁니다.
쉽게 설명하면 부팅 때 필요한 dll 파일들.....
그래서 그때서야 이름이 좀 바뀐 것을 눈치를 챘습니다.
xp에 dllhost.exe 파일이 있었지요.. 바로 파일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하드웨어를 붙이거나..
프로그램을 설치 했을 때 하드웨어를 많이 사용할 때 보면 dllhost.exe가 xp에서 작동하는 것 처럼.
taskhost.exe도 늘 메모리를 차지 하는 것은 아니고..
특별한 요청이 있을 때 작동이 되는 것입니다.

부팅 때 각종 dll파일을 불러 들일 때..
윈도우 종료때 최종 shutdwon 할 때 dll 호출시 종료 안되는 dll 파일을 종료시키는 등의 역활을 하는 것이죠.

그림에서 보면 winsxs 폴더가 보이는데
일종에 system32 에 있는 파일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는 폴더입니다

링크 역활을 하는 것입니다.
일종에 바로가기를 이해하시면 될 것 같군요..
dll 파일의 경로를 담고 있어서 윈도우시스템에서 호출 할 때 이 폴더의 dll파일을 호출하고..
실제 dll, sys 파일은 system32 에 있습니다.

도스가 유닉스 환경을 많이 가져다 만든 것인데..
링크라는 개념은 유닉스부터 있었습니다.
도스에서 폴더를 만들면 . 과 .. 이 생기죠..

현재 폴더와 상위폴더를 연결시켜 주는 연결고리입니다.
과거 부터 존재 했던 개념을 윈도우 환경에 응용을 해서 사용하는 것입니다.

삭제를 해도 윈도우를 돌리는데는 문제는 없으나 좀 느려질 겁니다.
드라이버나 dll 파일을 호출 할 때 winsxs 폴더를 한번 씩 호출 할 텐데...
xp에서 dllcache 폴더가 있어서 dll 호출할 때 캐시 역활을 했다면
비스타 이후 부터 winsxs폴더가 그런 역활도 대신 합니다.

시스템 폴더려니 그냥 두시고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