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외국 엔지니어와의 대화.. 윈도우7 그리고 파워쉘 powershell

sungtg 2009. 3. 9. 12:47
금요일날 동생의 소개로 외국 네트워크 엔지니어를 만나서 술 한잔을 했습니다.
네트워크 장비를 미군에 납품하는 일을 하고 있었는데..

엔지니어링에 관한 이야기는 알아 듣겠는데..
입이 궁금한 것을 물어보자니 입이 안 떨어져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주로 시스코장비를 운영하는 모양이던데..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프라이드가 대단하고...
일을 즐기면서 한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미국과 유럽, 일본, 대만등 전세계를 날라 다니더군요
들고 다니는 가방을 보여 주었는데..
랜만 꽂으면 어떤 통신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가방이었습니다
미국본사는 물론 어떤 곳이든 통신이 자유자재로 할 수 있게 ip폰서 부터
소규모 라우터까지  007가방을 본다는 느낌 이었습니다

부럽기도 하고...
회사가 모티브를 잘 주고 있다는 생각도 해보면서 반성도 많이 가지고 하고...

파워쉘에 관심이 있던 터라..
짧은 단어 영어로 powershell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 보았습니다.


unix등, 타기종간의 통신 등 극찬을 하더군요..

역시 네트워크 엔지니어 답게 관심이 ...
들어오는 대로 자주 만나기로 했는데..

이놈에 영어회화가 문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