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7

윈도우 비스타가 싫은 4가지

sungtg 2008. 8. 5. 12:14
고사양의 하드웨어 요구

현재 사용되고 있는 컴퓨터 중 상당수가 새로운 운영체제를 업데이트하고 실행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컴퓨터들조차 실상 MS가 말하는 소위「윈도우 비스타 베이직」을 실행할 수 있을 뿐이다.
이 모드에서는 파일 검색 기능은 사용할 수 있겠지만, 태스크바 사이의 라이브 애니메이션이나 데스크톱의 부드러운 스트리밍 그래픽 등과 같은 3D 에어로 그래픽은 구현하지 못한다.
새로운 PC를 사거나 최신 비디오 카드 또는 추가 메모리를 추가하지 않는 이상, 비스타가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시각적인 경험들을 체험하지는 못할 것이다.

에어로(Aero) 그래픽으로 인한 급격한 랩톱 배터리 소모

윈도우 비스타를 설치하고 에어로 그래픽 기능을 사용한 랩톱이「윈도우 비스타 베이직」을 사용하는 랩톱보다 그 배터리 수명이 훨씬 짧다는 사실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3D와 비디오의 부드러운 스트리밍을 포기해야만 무사히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사용자 계정 보호

물론 악성 소프트웨어 설치로부터 사용자들을 보호하고자 하는 의도를 이해는 하지만,
xp에 친근한 유저들에게는 가장 비스타를 사용하고 싶지 않은 첫번째 원인이 되고있다

비스타에서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제거하는 등 기본적인 일들을 하기 위해서 관리자 계정 유저들까지도 여러 개의 팝업 메시지에서 질문에 대한 답을 입력해야 한다. 이로 인해 설치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되었다.
자주 쓰는 보통의 작업을 할 때마다 계정 보호 기능이 자주 등장하는 것은, 좋다기보다는「과잉보안」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게 한다.

호환되지 않는 애플리케이션

새로운 운영체제의 베타 버전이었기에 필요한 모든 드라이버나 호환되는 소프트웨어가 없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개발자 테스트가 수개월간 진행된 후에 나온 윈도우 비스타 퍼블릭 베타 버전에서, 흔히 사용되는 드라이버가 아직도 추가되지 않았다는 사실은 당혹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