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을 했던 개발자가 한번은 이런 말을 하더군요.. "언젠가 부터 느낌을 가지고 프로그래밍을 한다고 하면서..." "옛날에 팀장님이 말할 때는 무슨 말인지 잘 몰랐는데.. 이제는 느낌이 온다고...." 얼마나 반가운 소리인지... 몰라요.. 이제 굳이 얘기를 하지 않아도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이 한사람 늘었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pc도 마찬가지입니다. 에러를 질문을 받지만 정확한 답변이 될지는 며느리로 모를 겁니다. 다만 한가지 어떤 컴퓨터든 앉아서 쳐다보다 보면 느낌이 오지요 오류면 어디에서 오는 오류인지 분석하는 로직이 돌아가고 이걸 막으려면 어디, 어디, 어디를 막고 어떻게 조치한 다음 마무리를 어떻게.. 근데 이렇게 했을때 문제점은 ? 해결방법은 ? 순식간에 모니터에 앉아서 해결해 나가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