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8

윈도우8의 그래픽 드라이버를 들여다 보니까....

sungtg 2012. 10. 3. 18:54

 

                       윈도우 그래픽 드라이버 (WDDM 1.2)의 새로운 기능

 

1. 비디오 재생과 3d를 보다 원할 하게 구현하기 위한 모델을 제공합니다.

2. footprint(하드웨어와 프로그램이 기본적으로 차지하는 메모리영역)를 줄임으로써, 향상된 UI를 제공합니다.

3. 그래픽카드의 GPU의 복구 능력을 향상시켰습니다.

4. 부드러운 부팅과 드라이버의 업그레이드를 향상 시켰습니다.

5. 화면전환의 기능을 향상 시켰습니다.

6. Direct 3D 11.1을 지원하면 하위 다이렉트x 버전과 호환이 됩니다

 

개발자 입장에서 보면 3d 환경을 개발할 때 단일 API를 제공하므로 개발하기가 쉬워 졌습니다

 

                                            윈도우 7과 윈도우 8의 그래픽 아키텍처

 

 

프로그램들이 점점 그래픽 요소가 많은 UI를 제공합니다.

기존에 게임이나 그래픽 프로그램에서 다이렉트x를 호출해서 사용하던 방식을 윈도우가 관리하면서 모든 프로그램들이 풍부한 UI를 사용할 수 있게 설계 되었네요.

메트로 타입의 터치 방식의 인터페이스 이슈가 많겠지요

 

윈도우 드라이버의 명칭과 버전

 

윈도우 XP :  XDDM.

윈도우비스타 :  WDDM 1.0

윈도우 7 : WDDM 1.1

윈도우 8 : WDDM 1.2

 

 

WDDM 1.2 개선된 기능

 

1. 시스템 메모리의 사용이 절감

 

윈도우8에서는 시스템 메모리 footprint의 메모리를 줄여서 시스템이나 프로그램의 응답 속도를 향상 시켰습니다.

 

footprint 란 :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가 가지는 단위 별 메모리 영역으로 윈도우 뿐만아니라 모든 운영체제에서 공통적으로 사용하는 용어 입니다.
 

2. 자동 복구 기능 강화

 

윈도우를 사용하다 보면 화면 전체가 먹통이 되거나 잔상이 그려지면서 먹통이 되는 현상이 생기는 경우, RESET 키를 사용해서 복구 시킨 경험이 있을 겁니다.

Fault Tolerance 라고 부르는데 이 기능이 강화 되었습니다.

 

TDR(Timeout Detection and Recovery) of GPUs

 

 

WDDM 1.2에서는 프로그램의 실행에 있어서 시스템쪽 보다 GPU에게 시스템보다 우선권을 강화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이 실행 중에 멈추거나 일명 화면이 먹통이 되었을 때 GPU의 비디오 메모리는 멈춤게 한 응용프로그램의 내용을 비워버리고, 다른 프로그램에 영향 받지 않게 재빨리 복구를 시킵니다. DWM(윈도우의 데스크탑의 화면관리자)의 지원없이 자체적으로 복구를 시킵니다.

 

프로그램을 사용하다 보면 수많은 원인 때문에 화면이 정지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화면 정지를 상태 보통 먹통 상태를 자연스럽게 복구 하는 것이 관건 이겠지요

 

 

 

그림에서 보듯이 C 라는 응용프로그램을 운영하다가 그래픽 쪽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윈도우7에서는 전체 응용프로그램들 까지 비디오나 다이렉트x 엔진 부분 문제가 되서 재부팅할 수 밖에 없었지만, 윈도우 8에서는 해당 응용프로그램 만 닫으면 정상적으로 돌아갑니다.

 

3. 저전력 사용

 

WDDM1.2 에서는 드라이버의 최적화로 저전력을 제공합니다.

또한 윈도우8이 타일기반의 아키텍처로, GPU가 전체 화면을 한 번에 렌더링하지 않고,

각 타일의 동일한 명령 집합을 반복적으로 처리하여 화면을 섹션(또는 타일)별로 렌더링하기 때문에 메모리를 적게 사용 합니다.

 

DirectFlip과 GPU Power Management를 사용하여 GPU가 대기 상태에서 더 낮은 전력을 소비하게 합니다.

 

 

게임을 하다 보면 전체 그림이 있고 프론트에 그림이 진행이 되면서 화면이 구성이 되지요.. 이런 경우에 사용되는 기술이 다이렉트x에서 flip 이라는 기술인데..

응용프로그램도 가지고 있고, 윈도우바탕화면 관리자, 모니터의 버퍼를 이용해서 시스템이나 그래픽카드의 전력사용량을 줄이는 것입니다.

 

4. 드라이버 업그레이시 재부팅 줄임

 

 

 

 

5.  Stereoscopic 3D를 지원 

 

 

이밖에도

화면의 부드러운 로테이션,

사용자의 터치기능에 대한 반응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한 DMA(Direct memory access) 채널의 사용등의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결국..

 

윈도우 8 에서는 모든 프로그램들이 다이렉트x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므로..

윈도우 8 의 터치 기능과 맞물리면...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마우스나 키보드로 사용하는 작업들은 줄어 들게 되겠군요.

 

윈도우8의 그래픽 카드는 wddm 1.2를 지원하는 카드가 필요하겠네요..

구입하실 때 염두해 두면 좋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다이렉트 x 11.1가 근간이 되어서 윈도우8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들의 화면 구성이나 전환에 부드러움...

현재 스마트 폰에서 구현되는 ui를 그대로 구현 될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 볼 때는 

윈도우7폰을 기점으로 테블릿, 데스크 탑, TV 까지 완벽한 호환성을 가져 가기 위한 포석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