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윈도우 7 지원 그래픽 드라이버 발표

AMD코리아는 윈도우 7 드라이버를 지원하는 최신 ATI 카탈리스트 9.3 통합 그래픽 드라이버를 발표했다.

AMD는 윈도우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모델(WDDM) 1.1 컴플라이언스를 포함해
현재 널리 사용 중인 윈도우 7 베타 버전을 사용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을 업데이트 하고 있는 개발자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이렉트X 10.1 API 용 하드웨어 지원 그래픽 카드는
ATI 라데온 HD 3000과 ATI 라데온 HD 4000 시리즈 제품에서 제공되며,
윈도우 7 데스크톱의 내비게이션을 개선하기 위해 설계된 에어로 픽(Aero Peek) 및
에어로 쉐이크(Aero Shake)와 같은 새로운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윈도우 7 에어로 데스크톱을 사용할 때 사용자들이 충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윈도우 7에 소개된 다이렉트2D API 지원 및
클리어타입(ClearType) 텍스트 렌더링에서 부터 하드웨어 가속 벡터 그래픽에 이르기까지
모든 프로그램의 성능을 개선한다.
뛰어난 윈도우 경험을 제공하는 윈도우 7 가속 능력을 증진시키며,
HD 지원 스크린에서 HD 영상 재생을 비롯한 부드럽고,
깨끗한 멀티미디어 재생을 가능하게 한다.

MS 윈도우 그래픽 담당 그룹 프로그램 책임자인 아난사 켄체라(Anantha Kancherla)는
“AMD의 비주얼 컴퓨팅에 대한 전문성은 윈도우 7과 ATI 라데온 그래픽의 결합된 경험을 통해 더 빛이 난다”며 “이번 윈도우 7 지원 통합 드라이버 출시를 통해 AMD는
다시 한 번 뛰어난 성능과 최첨단 드라이버 지원 능력을 확인시켜줬다”고 말했다.

AMD의 그래픽 제품 그룹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담당 벤 바하임(Ben Bar-Haim) 부사장은 “AMD 드라이버 개발팀의 놀라운 전문성 덕분에 우리는 업계 최고의 안정성을 제공하는 WHQL 인증 통합 드라이버를 통해 윈도우 비스타로 전환할 수 있었다”며 “윈도우 7의 최종 발표에 훨씬 앞서 더 진보한 형태의 윈도우 7 드라이버를 내놓은 것은 AMD의 그래픽 업계 리더십을 보여주는 또 다른 사례다. AMD는 이미 윈도우 7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고 강조했다

용어설명

컴플라이언스 :
규칙에 맞는 대응이라는 뜻으로
윈도우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모델(WDDM) 1.1 컴플라이언스 라는 말은 윈도우의 디스플레이 모델의 규칙을 모두 제공한다는 뜻으로 이해하는 것이 좋겠네요

랜더링 이란
그림자나 색상과 농도의 변화 등과 같은 3차원 질감을 넣음으로써 컴퓨터 그래픽에 사실감을 추가하는 과정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