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컴퓨터가 왜 어렵지...

sungtg 2008. 4. 13. 14:09

오늘은 질문이 있어서가 아니라 언제나 감사한 성태님에게
고맙다는 말을 드리고 싶어서 이러케 멜을 띄웁니다...

어디선가 들은 얘기인데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고려청자기는 세계를 놀라게 할 만한 아름다운 유물이라는 것.

근데 그걸 만드신 분은 그 비법을 전수하지 않아...
후세에 그 비법은 전해지지 않는다는 그런 얘기...

제가 말씀드릴려고 하냐면...
이렇듯이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나,,,,

자기만이 알고 있는 노하우에 대해서 공유보다는
남들이 그 잘남(?)에 우러러 보기를 바라는 것 가타여...

오죽허면 고추장 광고였나여? 며느리도 몰러... 라는....
며느리헌테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는...
근데 성태님은 모든 사람들헌테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을 한없이 풀어 주시잖아여.

그래서 더 대단하신 것 가타여....
예전엔 잘 알지도 몬하면서 누가 물어보면 잘난척만 했지....
잘 가르쳐 주지 않은 것 같아여... 무지 후회 중...

하지만 지금은 성태님의 정신(?)을 이어받아....
여기저기서 배운 것들... 특히 컴에 관한 것....
주위에서 물어보면 제가 알고 있는 한은 최대한으로 가르쳐 주고 있어여...

모르면 성태님헌테 멜을 띄운 적도 있구,,
책,,, 다른 인터넷 사이트... 등등 찾아가면서...

성태님에 비하면 새발에 피지만 그래두 몬가를 남한테
가르쳐주는 것 그것두 작은 행복이더라구여....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나중에 성태님같은
좋은 스승(?)이 되고 싶은 소망이 있습니다....

성태님,,,,
조금 힘드시고 바뿌시고 그러시더라두 저같은
사람덜을 생각하시어 언제까지나 좋은 컴선생님으로 있어 주세여...
컴초보자는 언제나 있으니까여....
그럼 저의 기나긴 야그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여...
글솜씨가 없어서리.. 지루하셨더라두 이해하시고...
담엔 또다른 질문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세여.


컴퓨터는 국영수나 학교때 배운 과목 수하고는 비교상대가 안됩니다.

무슨 얘기냐 하면 미국에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개네들 문화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조선민족은 잘 맞지 않는 문화가 컴퓨터이기도 합니다.

윈도우이니까 보이는대로 클릭하면서, 사용하지만..
내부적으로 프로그램이나 하드웨어 돌리는 것은 미국문화입니다.
윈도우내부에서 돌리는 전체 로직은 미국 애들이 만들었기 때문이죠.

그리고 모든 기계가 그렇듯이 군더더기가 별로 없지요
실용성있는 기능만 들어갑니다.
흔히 하는 말로 개발자들이 프로세스를 만드는 것을 보면
일반 기업체에서 따라한다면 망할 일이 없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군더더기가 없으니까요..
개발자 생각이라면 업체가 망할 일이 없지요..

그리고 한 10년이상 질문 답변을 운영하다 보니까.
이제는 저도 많이 늘었죠..
남이 말하는 것을 잘 알아 듣고, 핵심을 잘 찔러주게 되더라구요..
다른 사람보다 말을 잘 알아듣는 것이 빨라요..
이것 한가지만 해도 좋은 도구지요..

컴퓨터를 기초부터 하려고 마음이 문제입니다
그냥 꾸준히 만지다 보면 알게 되요.
정석이 없고, 몇번씩 포맷하고 윈도우 설치하면서 배우게 되는것입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워낙에 프로그램의 종류가 많기 때문에
컴퓨터를 잘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대충 프로그램의 메뉴 방식, 사용해봤던 경험으로
잘하냐 못하냐를 따지는 거지.. 프로그래밍을 하지 않는 이상은
시간 지나면 고수나 하수나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래도 빨리 익히고 싶으면..
자료실에서 유틸리티, 그래픽, 멀티미디어, 개인정보관리에 관한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서 사용하고, 삭제하고 해서..
한 1년 정도 해보세요.
그렇게 되면 윈도우에서 돌아가는 프로그램이 무서워지지 않을 것이고
처음 보는 프로그램도 겁나지 않을 겁니다.

단 다시 윈도우를 설치할 각오는 되어 있어야 합니다.
레지스트리가 꼬여서 다시 윈도우를 설치를 해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