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연하게 사무실 근처에 아는 분이 인테리어 사무실을 오픈했다고 해서 들렀다.. 축하하러 갔는데 그 분이 잘 왔다며 대뜸 디자이너의 컴퓨터가 이상하다는 것이다. 바탕화면에 내컴퓨터에서 c: 드라이브만 클릭하면 연결프로그램 창이 나온다는 것이다. 봐달라고 해서 한 30분 동안 끙끙 거리면서 찾아보았다... 내가 저번에 썼던 글로 봐가면서 만지다가... 자동실행되는 프로그램 설정 즉 레지스트리에서 하나씩 지워가면서 확인하다가 보니까... 바이러스는 데몬프로그램이었다... 데몬프로그램을 삭제를 하고 나니까 제대로 c: 드라이브가 뜨는 것이었다.. 얼마전까지 c: 루트에 autorun.inf로 바이러스가 돌아다니더니.. 이번에는 데몬프로그램에 몰래 바이러스 심어서... 아뭏든 바이러스 만드는 사람들이 새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