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7

비스타와 windows7 의 차이는..

sungtg 2009. 9. 14. 06:00
비스타와 windows7의 차이를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다른 점이라면..
프로그램의 실행과 설치에서 비스타보다는 설치나 실행이 용이 하다는 점입니다.

프로그램의 설치나 사용면에서 보면..

제어판에 보면 사용자계정이 있을 겁니다.

xp에서는 거의 모든 프로그램을 administrator 권한으로 계정을 만들어 놓고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프로그램이나 하드웨어를 자유자재로 설치, 실행을 할 수 있었죠.

비스타에서부터 보안때문에
모든 프로세스를 계정 권한 쪽의 프로세스를 타게 만들어 놨습니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프로세스를 실행하는데 있어서
이 프로그램이 어떤 권한으로 실행되는지를 설정하게 만들어지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코딩이 안된 프로그램들은
비스타에서는 다시 어드민계정으로 로그인 해야 지만 가능 하게 되는 부분이 있었겠지요..
비스타 전에 나왔던 프로그램은 당연히 administrator권한 이었을 테니까요...
( 여담입니다만..
manifest라는 단어를 좀 기억을 해두는 것도 하나의 팁이 될 수 있겠네요
요것이 에러로 나오면 대충 권한과 관계된 에러라고 생각을 해두는 것이 좋겟네요...)

그래서 이렇게 계정권한(UAC) 쪽의 프로세스를 타게 만드는 것을 대폭 줄여 놓았다는 것이죠.
윈도우7에서는 비스타에 비해 절반이하로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메모리 부분에서는
윈도우7 자체의 용량도 작아졌고... 커널 사용방법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대용량의 문서나 그래픽이나 미디어 관련된 프로그램들을 처리하려면
윈도우7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실행속도가 빠르고... 각각의 프로그램에서 하드웨어나, 커널메모리등 하드웨어 자원을
읽고 쓰고 하는 구조가 분산 되어 있어서...
프로그램 사용하면서 버벅되는 경우의 수는 많이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하나의 큰 문서를 사용하면 윈도우가 전체적으로 버벅되는 경우는 많이 줄어 들것으로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모든 하드웨어 자원이 64비트에 맞춰져 있는데..
운영체제만 32비트를 고집하는 것은 좀 앞 뒤가 맞지 않습니다.

이때까지 하드웨어와 운영체제가 서로 비슷하게 나오는 것을 보면..
궁극적으로 윈도우7은 64비트로 가는 것이 아닐 까 싶습니다.

비스타로 32비트를 pc운영체제는 마지막이고
윈도우7이 새로운 64비트의 pc 운영체제의 주인공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