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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타의 말썽꾸러기 UAC 기능 윈도우 7에서 개선...

sungtg 2008. 10. 20. 07:00



마이크로소프는 UAC가 불필요한 문제를 일으켜왔다는 점은 인정하며 비스타 후속
운영체제인 윈도우 7에는 개선된 UAC를 탑재시킬 방침이라고 밝혔다. 

윈도우 7 엔지니어링 블로그 http://blogs.msdn.com/e7/archive/2008/10/08/user-account-control.aspx에서
회사는, UAC를 비스타에서 '가장 물의를 일으킨' 기능 중 하나라고 언급하며,
윈도우 7 에서는 원래 의도에 가깝게 개선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UAC의 당초 취지는 보안 성능을 개선하는 한편
PC 사용자에게 애플리케이션 및 설정에 대해 좀더 강력한 권한을 주려는 것이었지만,
다수의 사용자들에게 골치거리로 변모한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코어 오퍼레이팅 시스템 부문 부사장 벤 파씨에 의해 작성된 포스트에는
 "UAC는 사용자에게 좀더 효율적인 통제권을 주고 결과적으로 소유비용 절감과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 개선을 위한 의도로 탄생했다.
그러나 결과는 오히려 반대였다"라고 기술돼 있다
.  

UAC는 승인된 사용자만이 PC의 특정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러나 비스타에서는 네트워크상의 관리자에게도 애플리케이션이나 기능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결과를 보여주곤 했다. 
또 권한을 확인하기 위해 패스워드를 타이핑하게 하는 불편함도 초래했으며 일상적인 업무조차도 흐름을 끊어놓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