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스트리

레지스트리 최적화 프로그램 비교 분석

sungtg 2008. 3. 19. 13:13

 


레지스트리 정리해주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습니다.
윈도우 최적화 해주는 프로그램들이 모두 레지스트리 정리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레지스트리는 윈도우와 윈도우에 설치되는 프로그램들간의 연결고리입니다.

프로그램이 설치되었는지 삭제되었는지 윈도우에서는 알 수 없습니다.

과거 윈도우 3.1 때에는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ini 파일이 윈도우폴더에 저장이 되어서 이 파일로 구동을 했습니다.

기억날 지 모르겠지만 아래한글의 hnc.ini가 바로 환경파일(configuration file) 입니다.
지금을 레지스트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포토샵, 오피스 아크로뱃, 게임등 모든 프로그램을 설치를 하게 되면
대체적으로 레지스트리의 6-9 군데에 등록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첫째 uninstall 추가 삭제하는 레지스트리 영역
둘째 윈도우의 가장 핵심 부분이 COM+ 부분
셋째 설치하는 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DLL 파일들과의 연결관계
네째 설치되는 프로그램에서 사용되는 확장자를 등록시키는 부분
다섯번째 설치되는 프로그램의 자동실행을 할 것인지 말것인지 선택하는 부분
여섯번째 윈도우의 SHARE DLL파일 등록 여부
등 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레지스트리 정리를 하는 유틸리티는
이런 점을 역으로 정리를 해주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REGCUE라는 외국산 레지스트리 OPTIMIZER를 예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scan를 하기 전에 옵션처럼 어느곳을 정리를 할것이라고 보여주는 그림인데
거의 모든 레지스트리 정리유틸리티가 이런 디자인을 사용합니다.
메뉴를 하나씩 설명을 드리죠..

COM/active x : 인터넷상에서 사용되는 .ocx파일, dll파일들을 정리.
예 : 방송국의 뷰어, 음악듣는것, 게임, 지도보는거 등

windows startup items : 윈도우 시작시 자동실행되는 프로그램 정리
uninstall entries : 프로그램의 삭제가 완전하게 되지 않는 프로그램 정리

file/path references : 레지스트리에 등록된 dll 파일이 찾아주고 정리.
"dll 파일을 찾을 수 없다는" 에러사인 여기에 해당됨

font entries : 폰트 폴더에서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폰트를 정리

program shortcuts : 바로가기 아이콘 중에서 프로그램의 위치가 잘못된 것을 정리

share dlls : 레지스트리에 등록된 공유 dll 파일 중에 프로그램을 삭제해서 없어진 dll 파일 목록을 정리

Empty registry Keys :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레지스트리 정보나 dll 파일에 대한 정보를 찾아서 정리

application path : 설치된 프로그램의 폴더가 잘못된 경우 정리

file association : 확장자와 프로그램이 잘못 연결된 것을 정리

help files information : help 파일(.chm) 파일 중에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파일을 정리

이상이 대부분 레지스트리 정리 유틸리티의 기능들 입니다.

레지스트리 정리하는 유틸리티를 사용했을 때
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부분은 어떤 부분일 까 ?


윈도우가 버벅거리는 이유는 많은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삭제를 함으로써

레지스트리의
HKEY_LOCAL_MACHINE\SOFTWARE\Classes\CLSID 키의 하위에
너저분하게 정보들이 저장되었다가 삭제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버벅되는 것입니다.

이 레지스트리 키의 기능은 COM, ACTIVE X 등 각 프로그램에서 DLL파일을 호출하거나
DLL 파일의 기능을 읽어오는 정보가 들어가 있는데
언인스톨 프로그램이 잘 되어 있는 프로그램을
제어판에서 삭제할 때 여기에 있는 정보들도 싹 정리가 되지만
안되는 프로그램들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윈도우가 버벅되는 원인이 됩니다.

따라서 레지스트리 정리 유틸리티에서 핵심은

COM/active x , FILE file/path references 의 정리가
깨끗하게 정리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는 것이고

정리가 깨끗하게 되지 않는다면 결국 윈도우를 다시 설치를 해야 되는 상황이 되는겁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 그림은 COM/active x 부분을 정리하는 그림인데
HKEY_LOCAL_MACHINE\SOFTWARE\Classes\CLSID 하위의 레지스트리 키값 중에서
사용되지 않는 키를 찾아서 삭제를 합니다.

주로 설치 되었다가 사용되지 않는 .OCX 파일과 .DLL 파일들의 정보를 삭제를 합니다. 대부분 키 값이 16진수로 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00000308-0000-0000-C000-000000000046} 이런식으로 된 키값들을 검사를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file/path references는 삭제되었거나 옮겨진 dll 파일의 정보를 찾아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림에서 보면 InprocServer32 이라는 용어가 보일 겁니다.
윈도우를 사용하다 보면 "InprocServer 에러"를 한 두번 정도는 모두들 경험을 해보았을 겁니다.

InprocServer32에는 dll파일의 이름이 있는데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레지스트리에서 {00000308-0000-0000-C000-000000000046}키 값을 호출하고 위의 키값하위에는 InprocServer32 라고 해서 dll파일의 이름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system32 폴더에서 dll파일을 찾아서 기능을 수행하게 되는데
레지스트리에 정보는 있는데 dll 파일이 없는 경우에는 InprocServer 에러가 나오게 됩니다.

아래 그림은 레지스트리에는 정보가 있는데 실제 파일들이 없는 경우를 자세하게
리포트 형식으로 보여주는 그림 입니다.


그럼 이지클린을 보고 비교 설명을 해보죠..

아래 그림에서 HKEY_CLASS 부분이 것이 바로
COM/active x , FILE file/path references과 관계된 부분입니다.

그리고
HKEY_CURRE 부분은 사용자가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만들어진
불러온 파일리스트나 설정부분 입니다.





프로그램에 따라서 차이 있지만 크게 외산과 국산의 유틸리티를 두고 보면..

윈도우의 레지스트리를 정말 깨끗하게 정리하고 싶을 때는 외산 유틸리티를 사용하시라고
권하고 싶고
안정적인 정리를 원할 때는 국산 이지클린을 사용하라고 권합니다.

왜냐하면
외산인 경우에는 레지스트리를 거의 윈도우 처음 설치했을 때의 수준으로
정리를 합니다. 따라서 외산 유틸리티를 돌리면
인터넷에서 다운받았던 active x는 물론
프로그램 중에서 설치와 uninstall 프로그램이 엉성한 프로그램들의 정보까지 모두 정리를 합니다.
따라서 한번 돌리고 나면
작동이 안되는 프로그램이 많아 질 수 있습니다.
반면에 깔끔하게 정리는 될 겁니다.


이지클린은
한국에서 만든 유틸리티이므로
그만큼 우리나라 사용자들이 프로그램들, 인터넷에서 사용되는 성향을
감안을 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피해서 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

대신에 정리를 해도 그렇게 효과면에서 탁월하다고
느끼지 못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