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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마이크로소프트 긴급패치 반드시 적용해야...

sungtg 2008. 9. 14. 13:23
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가 9월 10일 4개의 보안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보안 패치는 모두 ‘긴급(critical)’으로 위험 등급이 매우 높다.

소프트런(대표 황태현
www.softrun.com)은 “취약점에 악용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 조치로 보안 패치의 신속한 적용이 필수적”이라며 “특히 모두 가장 높은 위험 등급인 이번 9월의 보안 업데이트는 빠른 적용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소프트런에 따르면, 이번 긴급 보안 패치를 통해 대처해야 할 취약점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이미지 파일인 BMP, GIF, WMF, EMF에 광범위하고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 GDI+(Graphic Design Interface)에 관련 패치다.
이를 설치하지 않은 채로 악의적인 콘텐츠가 포함된 웹사이트에 방문하면
원격코드가 실행될 수 있다.


9월 보안업데이트에는 이 외에도 윈도우 미디어(Window Media) 인코더9,
윈도우 미디어 플레이어(Window Media Player), MS 오피스2003/2007/XP 취약점으로 인한 원격 코드 실행 문제점에 대처하기 위한 패치가 제공됐다.
이를 적용하지 않을 경우 오디오 파일을 청취하거나 MS Office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만으로 원격 코드가 실행될 수 있어 악성코드를 통한 개인정보유출 사고 및 웜,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이 있다.

소프트런 패치랩(Patch Lab)의 심호준 팀장은 “운영체제의 보안 패치는
프로그램에 존재하는 버그를 단순히 수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보안 측면에서 잠재적으로 존재하는 각종 위협에 대한 사전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며 “개인 PC사용자는 MS신규패치의 업데이트를 생활화하고,
기업이나 기관에서는 패치율 향상을 위해 전사 PC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패치 적용을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