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왜 바이러스체크를 안전모드로 할 까 ?

sungtg 2009. 7. 13. 05:00
목요일서 부터 ddos 때문에 공중파, 신문, 인터넷 모두 씨끄러웠네요.
어짜피 언젠가는 한 번 겪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ddos가 이번에 관공서를 공격을 했으니까, 그나마 각인이 되었지..
쇼핑몰이나 포탈 공격 정도로 끝났다면,  제대로 인식을 하지 못하고 넘어 갔을 겁니다.

카페를 보거나 죽 일반 사용자의 질문을 받아보면..
"악성코드, 바이러스 체크를 해봤더니.. 이상이 없으니까..
바이러스는 아니니까.
다른 고치는 방법을 알려 달라는 것이" 거의 같은 질문 내용입니다.
한마디로 기가 막히죠.. ㅋㅋ

현재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바이러스가 걸린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
우선 현재의 컴퓨터 환경과 다른 환경을 만든 다음 체크를 해야 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바이러스가 걸린 상태라면 이미 바이러스 체크 프로그램도 안전하지 못할 수 있다는 가정을 해야 되겠지요..



안전모드는
윈도우에서 개발한 그래픽드라이버, 마우스, 키보드 드라이버만 띄워 놓고..
그 외에 사운드 등 다른 장치들을 전부 막아 버린 상태에서 부팅을 시키게 되죠..
이 때 물론 랜선이나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연결장치는 모두 본체에서 빼야 겠지요..

안전모드로 부팅이 되면
자동실행되는 프로그램이나 다른 모듈, 드라이버의 영향을 받지 않게 되므로..
바이러스 체크를 확실하게 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 해킹, 백도어, 악성코드 등이 내 컴퓨터에 걸린 것 같다고 생각이 되면..
최대한 빠르게 이런 조치를 해아 합니다.